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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에 선도적으로 나서며 유로2020을 주최하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영국은 현재 인구 10만명당 24.3회의 백신을 투여하고 있다. 이는 다른 유럽 국가의 수치(10만명당 5.19회)를 4배 이상 앞서는 수치다. 더 늘어날 수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영국 내 경기장에 관중 입장이 금세 허용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유로2020을 유관중으로 개최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특히 UEFA가 최근 유로2020이 유럽 전역이 아닌 한 나라에서 개최되길 바란다는 소식도 나왔다. 당초 2020년 열릴 예정이던 유로2020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1년 연기됐다. 이번 여름에 12개 국가의 12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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