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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여전히 슈크리니아르를 원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1-02-22 07:00


(Massimo Paolone/LaPresse via A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다시 한번 중앙 수비수 영입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고 있다.

타깃도 정했다. 지난 여름부터 관심을 보인 인터밀란의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다. 토트넘은 지난 여름 김민재, 그리고 슈크리니아르와 강력히 연결된 바 있다. 하지만 토트넘은 공격진과 미드필더 영입에 많은 돈을 투자해, 센터백은 조 로든 영입으로 마무리 해야 했다.

토비 알더베이럴트, 에릭 다이어로 버티고 있는 토트넘은 센터백을 보강하지 않은 댓가를 톡톡히 치르고 있다. 때문에 올 여름 다시 한번 수비수 영입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토트넘이 다시금 슈크리니아르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했다.

슈크리니아르는 올 시즌에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의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하지만 인터밀란은 모기업인 쑤닝그룹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핵심 수비수 슈크리니아르를 팔 수 있다는 입장으로 바뀌었다. 인터밀란은 5000만유로에서 6000만유로 정도면 슈크리니아르를 보낼 수 있다는 입장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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