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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베일이 나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 이건 과정이다."
무리뉴 감독은 볼프스베르거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을 앞두고 가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베일의 모든 것에 확신을 갖고 있다. 베일이 나에게 보여줄 필요는 없다. 우리는 베일이 매 경기 풀타임 뛸 수 있도록 준비하는 과정이다. 그는 특별한 재능을 가진 선수다. 우리는 웨스트햄전에서 후반 45분 동안 긍정적인 장면을 보았다. 크로스도 좋았고, 크로스바도 때렸다. 도움도 했다. 점점 잘 해주고 있다. 하지만 그는 매 경기를 뛰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3월에 우리 선수들은 많게는 총 10경기를 뛰어야 한다. 3경기는 국가대표 경기다. 미친 스케줄이다. 베일은 우리가 잘 돌봐야 하는 선수다. 그는 분명히 발전하고 있다. 베일은 중요한 경기에서 과거 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뛸 것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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