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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치 않은 디발라, 무릎 전문의 만나러 직접 스페인행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1-02-25 19:07


사진출처=유벤투스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릎 부상 때문에 전문의 찾은 파울로 디발라.

유벤투스의 공격수 티발라가 무릎 전문의를 만났다. 자신을 괴롭히는 고질 치료를 위해서다.

디발라는 최근 스페인 출신의 무릎 전문의 라몬 쿠가트 박사를 만나 부상에 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전문 매체 '골닷컴'은 디발라가 쿠가트 박사를 만나기 위해 직접 스페인으로 날아갔다고 보도했다. 쿠가트 박사는 무릎 부위에 관한 최고 권위를 가진 의사로 인정받고 있다. FC바르셀로나 안수 파티의 무릎 수술을 집도하기도 했었다.

디발라는 지난 1월 왼 무릎 인대 병변 진단을 받았지만,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상태가 악화되며 결국 무릎 상태에 대한 정밀 검진을 실시했다.

디발라는 부상도 부상이지만, 최근 유벤투스와의 재계약 협의에 대한 진척이 없어 골치가 아픈 상황이다. 현재 디발라와 유벤투스의 계약은 18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이다. 디발라는 이번 시즌 16경기 출전 3골에 그치고 있다.

다행히 디발라를 찾는 팀은 있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리버풀, 토트넘 등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잔류든, 이적이든 디발라 입장에서는 아픈 무릎부터 빨리 치료해야 다시 제 기량을 선보일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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