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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도움 2개를 기록했다. 토트넘은 번리를 대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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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주중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 출전하지 않았다. 일주일을 쉬면서 체력을 보충했다. 케인 역시 마찬가지였다. 베일은 최근 폼이 많이 올라왔다. 토트넘으로서는 베일의 부활이 반갑다.
여기에 루카스도 넣었다. 이들 네 명이 전방에서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은돔벨레가 호이비에르와 2선 허리를 받친다. 특히 은돔벨레가 공격에 힘을 많이 보탤 것으로 보인다. 호이비에르의 수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68초만에 첫 골을 집어넣었다. 손흥민의 어시스트였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그대로 최전방을 향해 땅볼 크로스를 올렸다. 베일이 달려들며 슈팅했다.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리그 7호 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여기서 머무지 않았다. 추가골을 노렸다. 전반 10분 2선에서 패스가 들어와다. 손흥민이 잡고 루카스에게 패스했다. 루카스가 슈팅을 때렸다. 골키퍼가 선방했다. 12분에는 베일이 잡고 케인에게 패스를 찔렀다. 수비수가 겨우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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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 추가골이 나왔다. 2선에서 베일이 공간으로 패스했다. 케인이 볼을 잡았다. 그대로 오른발로 때렸다.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전반 26분 손흥민이 하프라인에서 돌파를 시도했다. 그리고 베일에게 패스했다. 베일이 잡고 그대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겼다.
전반 31분 토트넘은 세번째 골을 넣었다. 왼쪽 측면에서 레길론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루카스가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여유있는 경기를 펼쳐나갔다. 결국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의 공세를 멈추지 않았다. 계속 번리를 몰아쳤다. 후반 10분 손흥민이 다시 달렸다. 레길론의 패스를 받아 최전방으로 뛰어나갔다. 번리의 수비진이 무너졌다. 반대편에서 베일이 달려갔다. 손흥민은 그대로 베일에게 패스했다. 베일은 볼을 잡은 뒤 그대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여유를 찾은 토트넘은 선수교체를 단행했다. 후반 21분 루카스를 불러들이고 델리 알리를 넣었다. 이어 후반 25분에는 베일을 빼고 라멜라를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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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후반 35분 오리에를 빼고 도허티를 넣었다. 경기 마무리 수순이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여유이게 경기를 조율했다. 후반 38분 손흥민은 케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그대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손흥민은 아쉬워했다.
결국 토트넘은 4대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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