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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번리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해리 케인, 손흥민,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가 풀럼전에 선발 출전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토트넘에 좋은 소식은 손흥민의 도움으로 번리전에서 멀티골을 터뜨려 완벽한 부활을 알린 베일의 상승세다. 베일은 모우라의 쐐기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후스코어드로부터 경기 최고 평점인 9.6점을 받았다. 베일은 최근 4경기에서 4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영국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베일의 풀럼전 출전을 전망했다. 매체는 "베일의 번리전 활약에도 불구하고 무리뉴 감독은 다가오는 세 경기에 베일을 모두 출전시킬 순 없다고 말했다"면서 "하지만 베일은 풀럼전에 선발 출전하여 좋은 흐름을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4-2-3-1전술을 활용할 것으로 봤다. 케인을 최전방에 두고 손흥민, 모우라, 베일이 2선을 맡는다. 그 뒤를 호이비에르와 은돔벨레가 받친다. 백4에 레길론, 다이어, 산체스, 오리에가 자리하고 요리스가 골문을 맡을 것이라 예상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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