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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오는 2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한일전을 치르는 일본 축구대표팀도 최정예 멤버를 소집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주축 미드필더를 코로나19 이슈로 잃었다.
일본 언론은 '하노버 듀오'가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팀의 한국~몽골(30일·월드컵 2차예선)전 2연전에 소집이 보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모리야스 감독은 이번 명단을 최정예로 꾸릴 계획이었던 걸로 보이는데, 발표 전 '하라구치 변수'와 맞닥뜨렸다. 하라구치는 지난 2년간 일본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활약을 펼치는 선수 중 하나였다.
코로나 시국에 진행하는 한일전, 여러모로 양팀 모두 최정예 멤버로는 싸우기 힘든 환경이다.
한편, 한일전은 25일 오후 7시20분 요코하마 닛산 스타디움에 열릴 것으로 보인다. KFA는 15일 명단 발표 당시까지 경기시간을 '미정'이라고 표시했는데, 일본축구협회(JFA) 홈페이지에는 버젓이 '19:20'이라고 표시되어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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