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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직 토트넘 구단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또 대한축구협회도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그렇지만 영국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의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 정도는 처음 우려 수준 보다 더 나쁘지 않다고 한다.
풋볼런던의 토트넘 전담 기자 알라스다이어 골드는 16일 '손흥민은 A매치 휴식기 이후 토트넘의 첫 경기인 뉴캐슬 원정에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부상 이후 걱정 보다 빨리 복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뉴캐슬전은 4월 4일에 열린다. 더 나아가 부상 회복 속도가 빠르다면 주말 애스턴빌라 원정(22일 새벽)도 가능하다고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만약 22일 애스턴빌라와의 리그 경기를 뛸 수 있다면 한국 축구 A대표팀 차출 가능성도 열리게 된다. 손흥민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15일 한국 A대표팀 벤투 감독이 발표한 한-일전(25일 일본 요코하마) 차출 명단에 포함됐다. 당시 벤투 감독은 손흥민의 부상 정도를 최종적으로 판단한 후 차출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조만간 손흥민의 차출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된다. 토트넘 구단, 손흥민 측과 두루 협의해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 풋볼런던 보도 이전까지는 손흥민 차출이 거의 힘들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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