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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가 부천FC1995를 잡고 1위로 올라갈 수 있을까.
부천은 1승1무1패로 7위에 위치해있다. 부천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조수철, 조범석, 장현수, 송홍민과 재계약하며 주축 선수들을 지켜냈다. 이에 GK 전종혁과 DF 김정호, 박준희, 윤지혁 등 K리그1 소속 선수들을 영입하며 수비 안정화에 나섰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남에서 부천으로 이적한 추정호와 조윤형 또한 각각 선발과 교체로 출전하고 있다.
전남은 3경기 1승 2무, 현재 2위에 올라있다. 전남이 부천 원정에서 승리하고 경남 원정을 떠나는 이랜드가 승리하지 못하는 경우, 전남은 리그 1위까지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3라운드만에 10팀 모두 승리를 거둬 승점이 붙어있는 상황에서 이번 경기에 질 경우 단번에 하위권으로 미끄러질 수도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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