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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2의 포그바 영입전에 앞서 있다
더선에 따르면 중앙 미드필더인 모리바는 2010년 바르셀로나 유스에 입단했다. 모리바는 연령대별 팀을 거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를 지도했던 바르셀로나 유스 감독인 데니스 실바 푸이그는 "모리바는 피지컬 뿐만 아니라 축구 지능도 뛰어나다. 그의 별명은 '바르셀로나의 포그바'다. 틀림없이 최고의 재능이다"고 극찬했다.
모리바는 이번 시즌 코르네야와의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지난 7일 열린 2020~2021시즌 라리가 26라운드 오사수나전에 교체 출전해 후반 38분 메시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오사수나의 골망을 흔들어 데뷔골을 터뜨렸다. 현재까지 리그 4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중이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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