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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리액션]과르디올라 감독 에버턴전 승리 후 "최근 4개월간 가장 어려운 경기"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21-03-21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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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어려움 끝에 에버턴전을 승리했다고 밝혔다.

맨시티는 20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턴과의 FA컵 8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경기 막판 귄도안과 더 브라이너의 골로 4강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 뒤 과르디올라 감독은 BT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너무나 터프하고 어려운 경기였다. 에버턴은 강하게 수비했고 공중볼과 롱볼을 따냈다. 칼버트-르윈과 히찰리송이 강력했다. 스로인과 코너킥에서도 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에버턴은 8명이 수비하고 2명의 공격수가 날카로운 역습을 펼쳤다. 우리는 인내심을 가지고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경기 막판에 마무리했다"면서 "지난해 11월 A매치 이후 4달간 치른 경기 중 가장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결승골을 넣은 귄도안에 대해서는 "많은 골을 넣었다. 귄도안 뿐만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좋은 레벨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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