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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14경기 무패를 달성한 첼시의 토마스 투헬 감독이 팀이 처음으로 피곤해 보였다고 밝혔다.
후반 들어 추가골을 넣지 못한 첼시는 셰필드에게 분위기를 내주며 위험 장면이 수차례 있었다. 히지만 잘 막아냈고 후반 종료 직전 역습 상황에서 칠웰의 크로스를 받은 지예흐가 강한 슈팅으로 셰필드의 골망을 갈랐고 경기는 첼시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경기 종료 후 투헬 감독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경기였다. 우리는 전반전 경기를 지배하며 잘 마쳤다. 후반전은 경기 통제권을 잃어 버렸다. 우리는 분명히 피곤했다. 14경기를 연속해 치른 후 우리가 피곤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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