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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최근 백승호 논란이 우리 팀 경기력에 영향을 준 건 아니다."
박건하 감독은 "첫 실점 장면이 아쉽다. 고승범과 니콜라스 부상으로 우리가 따라가는데 힘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최근 수원 삼성은 과거 백승호 측과 작성한 합의서를 놓고 논란을 빚었다. 그랬던 백승호는 전북 구단과 입단 계약했다.
박건하 감독은 백승호 논란이 전북전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우리 선수들과 백승호 얘기를 하지 않았다. 그런 부분이 우리 팀 경기력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팀내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력이 잘 올라오지 않고 있는 것에 대해 "안토니스는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센터백 헨리는 재활 중 무릎이 다시 안 좋다. 좀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말했다.
수원=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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