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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레알-리버풀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단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20·레알 마드리드)였다.
2-1로 앞서던 후반 20분에는 루카 모드리치의 문전 횡패스를 침착한 슈팅으로 골문 구석에 꽂았다. 팀 동료 공격수 카림 벤제마가 잘하는 플레이다. 비니시우스는 총 4개의 슛과 2개의 유효슛으로 2골을 뽑아내는 진가를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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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비니시우스를 브라질 대선배 펠레의 유명한 세리머니와 합성한 이미지를 SNS 등에 공유했다. 비니시우스에 대한 기대치를 짐작할 수 있다. 차세대 발롱도르 후보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와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보다 비니시우스다 더 낫다는 반응을 보인 팬도 있었다.
레알은 비니시우스 활약에 힘입어 준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15일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8강 2차전을 치른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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