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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언변의 달인도 당황스러움을 이겨내지 못했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의 말이다.
뒤룩스는 공식 SNS를 통해 토트넘이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하는 있는 상황을 조롱했다. 한 팬이 '토트넘은 클럽 트로피 룸에 페인트 통을 보관한다'고 농담하자 뒤룩스 측에서 '다른 것은 넣지 않는 것 같다'고 답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한 팬이 뒤룩스의 마스코트 강아지(올드 잉글리시 쉽독)가 토트넘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지 물었다. 뒤룩스는 '더 잘할지도 모른다'고 조롱했다. 논란이 발생하자 뒤룩스는 글을 삭제하고 사과했다. 하지만 상황은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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