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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이 오른쪽 수비 보강을 위해 레알 베티스의 에메르송(22) 영입전에 나섰다.
에메르송은 지난 2019년 1월 아틀레티코 미네이루에서 스페인 무대에 진출했다. 당시 바르셀로나와 레알 베티스가 이적료 1,200만 유로를 절반씩 지불했다. 2021년 6월까지 베티스 소속으로 뛴다.
이번 시즌 에메르송은 동 포지션 경쟁자인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 마르틴 몬토야를 밀어내고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올 시즌 리그 26경기에 나서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에 풀백 보강을 원하는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에메르송이 포착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토트넘이 에메르송을 영입하기 위해선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 매체는 "PSG, 인터밀란, AC밀란 그리고 바이어 레버쿠젠이 에메르송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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