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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루카 모드리치가 레알 마드리드와 한 시즌 더 함께 한다.
35세가 된 올시즌 40경기에 출전해 4골 6도움으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올 여름으로 양측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로 인해 그의 미래를 둘러싼 추측이 난무했다. 실력은 여전하지만, 많은 나이로 인해 레알이 대형 계약을 안겨주는 건 무리일 수 있어서다.
하지만 모드리치가 코로나19로 인한 재정 압박을 이해하고, 감봉안을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1년 계약 합의에 다다랐다는 게 '마르카'의 설명이다. 자신의 유리한 계약을 요구하며 연봉 삭감안 등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여전히 재계약에 합의하지 못한 팀의 간판 세르히오 라모스와 비교되는 행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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