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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무리뉴 감독이 19일(한국시각) 토트넘 사령탑에서 경질된 후 선수들이 감사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퍼다 올리며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무리뉴가 믿고 썼던 손흥민은 '내 감정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당신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즐거웠다. 일이 잘 되지 못해 너무 죄송하고, 함께 보낸 시간들에 정말 감사드린다. 당신의 앞날에 행운만이 함께하길 기도한다'고 썼다.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은 '보스, 당신의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함께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다음 행보에도 모든 행운이 함께 하시길'이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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