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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팬 사이트 더 스퍼스웹은 손흥민이 맨시티와의 리그컵 결승전에서 0대1로 진 후 눈물을 흘리는 동영상 클립을 올렸다.
그런데 충격적인 건 이 영상 클립에 달린 팬들의 날카로운 댓글이다. 최선을 다한 손흥민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댓글이 무수히 올라왔다. "플레이가 좋지 못했다" "그는 한 게 없다" "오늘은 정말 별로였다" "오늘은 끔찍했다" "왜 울어" "우리는 우승할 수 없는 경기력이었다" "나는 손흥민을 사랑하지만 울 건 아니다. 오늘 케인도 손흥민도 별로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을 위로하는 댓글 보다 비판하는 글이 많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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