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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유의 수비수 루크 쇼가 리버풀전을 앞두고 팀이 자신감에 차있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선수들고 알고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팬들도 마찬가지로 알고 있다는 부분이다. 우리가 고대하고 있는 경기다. 우리는 앞선 경기에서 좋은 승리를 거두었기 때문에 자신감이 높고, 리버풀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지난 달 30일 열린 AS로마와의 유로파리그 1차전에서 팀 내 주축 선수인 카바니, 페르난데스, 포그바가 맹활약하며 6-2 대승을 거뒀다.
그러면서 "부디 그들이 시즌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면서 "이제 부터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우리는 올 시즌을 높은 위치에서 끝내고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를 앞두고 맨유 팬들은 올드 트래포드 내부에서 유러피언 슈퍼리그 참가를 선언했다가 철회한 글레이저 가문에 대한 시위를 진행했다. 이에 맨유와 리버풀의 경기 진행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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