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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율리안 나겔스만 라이프치히 감독이 소속팀 공격수 황희찬을 칭찬했다.
이적 첫 시즌이 어느덧 막바지에 이르렀다. 황희찬은 지난 한 시즌을 돌아보며 "우리 모두가 상상했던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나 자신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 나겔스만 감독은 황희찬을 중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내가 원하는 공격 방식에서 많은 걸 배워야 했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치히는 올여름 감독을 교체한다. 나겔스만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고, 제시 마치 잘츠부르크 감독이 후임 사령탑으로 부임한다. 잘츠부르크에서 황희찬의 성장을 이끈 지도자라 기대감이 크다. 현지언론은 마치 감독의 존재가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원하던 황희찬의 잔류를 이끌 핵심 열쇠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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