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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영국 팬들이 AS로마에서 무리뉴 감독과 재회하게 된 헨릭 미키타리안과 크리스 스몰링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은 자신의 SNS에 "위대한 구단을 이끌고 그들의 비전의 일부가 되도록 나를 선택해준 구단주에게 감사하다. 보드진과 미팅 후, 나는 AS로마를 위한 그들의 야망을 즉시 이해했다. 그것은 나에게 항상 동기부여를 해주었던 야망과 추진력과 같은 것"이라며 "우리는 함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고자 한다. 로마 팬들의 믿을 수 없는 열정은 내가 감독직 제안을 받아들이도록 확신시켰다. 나는 다음 시즌이 너무 기대 된다"며 AS로마 지휘봉을 잡게 된 소감을 남겼다.
스몰링과 미키타리안은 맨유에서 무리뉴 감독의 지도를 받았지만, 사이는 좋지 못했다.미키타리안은 경기력 부진으로 인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무리뉴 감독과 불화가 있었고, 결국 알렉시스 산체스와 트레이드 돼 아스널을 거친 다음 AS로마로 이적했다. 스몰링도 루크 쇼와 함께 2016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한 것에 대해 무리뉴 감독의 공개적인 질책을 받아 불화설이 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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