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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자신의 경기력을 향한 비판이 불공평하다고 말했다.
다이어는 부진한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받았다. 게다가 지난 달 토트넘의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된 훈련 영상에서 다이어가 팀의 유망주 앨리엇 소프를 끝까지 막지 않은 장면이 있었다. 공격 훈련 상황이어서 강하게 마크할 필요는 없는 것으로 보였지만, 이미 팬들로부터 미운털이 박힌 다이어는 훈련 태도가 불성실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었다.
이브닝 스탠다드에 따르면 다이어는 "조금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종종 실점의 원인이 되는 실수를 한다. 한 번의 실수를 마치 4~5번의 실수한 것 처럼 거론되기도 한다. 가끔 그런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단지 불공평하다고 느낄 뿐이다. 이게 축구고 나는 나 자신에 대해 걱정하고 더 발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의 가장 큰 비평가다. 그리고 나는 내가 어디서 더 발전할 수 있을지 그리고 언제 더 나아질 수 있는지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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