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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맨유가 '타고난 골잡이'이자 '찐프로페셔널'와 동행을 이어간다.
카바니는 팔레르모, 나폴리를 거쳐 파리 생제르맹에서 전성기를 누렸다. 301경기에 출전해 200골을 폭발했다. 2017년 새롭게 영입된 네이마르와 갈등 분위기 속에서 2020년 6월 팀을 떠난 그는 파리 시절보다 600만 유로(현재환율 82억원) 깍인 연봉(1200만 유로·약 163억원)을 감수하고 맨유행을 택했다. 그리고 이달 아르헨티나 명문 보카 주니어스에서 뛸 기회를 뿌리치고 맨유 잔류를 택했다. 계약기간은 2022년 6월까지다. 카바니는 솔샤르 감독과 코치진, 팀 동료, 구단 관계자들, 스웨덴 팝그룹 'ABBA'의 노래를 차용한 응원가('Gimme! Gimme! Gimme!'. ※카바니에게 공을 주면 골을 넣는다는 의미.)를 만들어 불러준 열정적인 팬들에 대한 애정, 그리고 팀을 돕길 바라는 마음에서 연장계약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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