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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흥민이 살라보다 더 낫다'
특히 캐러거는 손흥민보다 득점력에서 앞서는 살라 대신 손흥민을 택한 이유에 대해 '수비적인 기여도'를 언급했다. 살라는 이번 시즌 20골-4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에서 해리 케인에게 1골 뒤진 2위다. 반면 손흥민은 17골-10도움으로 27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득점과 도움은 공동 3위이고, 공격포인트는 단독 3위다. 득점에서는 살라에게 뒤지지만, 종합성적 면에서는 더 좋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손흥민의 득점에서 페널티킥이 차지하는 면이 적은 점도 캐러거의 선택을 받은 이유였다. 캐러거는 "손흥민의 공격포인트가 살라보다 낫다. 특히 살라는 팀에서 페널티킥을 전담하지만, 손흥민은 아니다. 토트넘의 페널티킥은 케인이 전담한다. 그래서 손흥민을 택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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