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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토트넘에서 문제아로 찍혔던 서지 오리에, 유럽 최강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나.
오리에는 손흥민의 동료이자 토트넘의 라이트백으로 공격력은 좋지만, 수비에서 자주 허점을 드러내 많은 비판을 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 도중에는 조제 무리뉴 전 감독과 경기 도중 다퉈 경기장을 떠나는 일도 발생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부터 큰 실수를 자주 저지른 오리에를 대체할 자원으로 맷 도허티를 영입했지만, 그가 성에 차지 않자 오리에를 이번 시즌 25경기에 출전시켰다.
오리에와 토트넘의 계약은 2022년까지. 토트넘에서 마음이 떠난 오리에가 은사 포체티노 감독이 있는 파리생제르맹으로 향하는 듯 했다. 하지만 여기서 레알이 갑자기 등장하며 오리에 영입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생겼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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