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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유벤투스가 소속팀 선수들에게 구단의 자금 사정을 이유로 4개월치 월급 지불 연기를 요청했다고 한다. 이탈리아 매체 일 코리에 델로 스포르트와 라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등이 이 소식을 다뤘다. 그런데 구단의 제안에 선수들은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한다.
만약 선수들이 4개월치 월급 지불 연기를 받아주면 구단은 약 9000만유로를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유벤투스 감독 피를로는 직전 사수올로전을 앞두고 선수들이 임금 지불 연기 요청을 받았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정상적이다"고 대답했다. 유벤투스는 14일 현재 5위다. 16일 새벽 홈에서 인터밀란과 중요한 일전을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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