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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실수 연발 속에 전반을 한 골 뒤진 채 마쳤다.
애스턴빌라 역시 4-2-3-1이었다. 마르티네스, 콘사, 하우스, 타게트, 밍스, 맥긴, 그릴리시, 트라오레, 나캄바, 엘가지, 왓킨스가 출전했다.
전반 초반부터 토트넘을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다.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시도하며 슈팅 찬스를 노렸다.
애스턴빌라도 공세를 펼쳤다. 전반 17분 그릴리시가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전반 20분 동점골이 나왔다. 토트넘의 자책골이었다. 나캄바가 허리 라인에서 전방을 향해 크로스를 올렸다. 레길론이 걷어내려 했다. 빗맞았다. 그대로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자책골을 기록한 레길론은 땅을 치며 아쉬워했다.
경기는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양 팀 모두 실수를 하며 공격을 제대로 이어가지 못했다. 몇 차례 중거리슈팅만 나올 뿐이었다.
그러던 전반 39분 애스턴빌라의 역전골이 나왔다. 레길론이 볼을 멀리 걷어내려 했다. 트라오레가 이를 블록했다. 볼은 크게 튀어오른 뒤 왓킨스에게 향했다. 왓킨스가 잡고 그대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결국 토트넘은 전반을 아쉬움 속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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