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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24일 6월 훈련 명단 발표→31일 제주도 선수 소집→2주간 훈련 및 두 차례 평가전→6월말 최종 명단 발표.
김학범호는 31일부터 제주도에서 훈련 캠프를 차린다. 강도 높은 훈련이 예상된다. 최종 명단(18명)을 추리기 위한 마지막 훈련이다. 또 코로나19 버블 방역 조치 속에서 두 차례(미정) 정도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아프리카 강호를 초청해 두 경기 정도 치를 준비를 거의 마쳤다. 경기일은 12일과 15일 정도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두 경기는 유료 관중으로 준비 중이다. 대한축구협회와 김 감독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6월 평가전을 위해 전방위로 뛰어다녔다. 그 결과, 정부와 국회 그리고 제주도의 협조로 평가전이 열리게 된다.
선수들은 15일 경기 후 바로 해산하고, 김학범호는 최종 명단을 결정하는 가장 고민스럽 작업을 진행한다. 최종 명단 18명에는 와일드카드 3명도 포함이다. 와일드카드의 윤곽은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외부로 공개된 적은 없다. 일부에선 "김 감독이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한명씩 와일드카드를 쓸 생각을 하고 있다"는 얘기가 돌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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