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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나에게는 강한 유혹이다, 맨유 복귀.'
호날두는 2018년 레알 마드리드에서 유벤투스로 이적, 새 축구 인생을 시작했다. 하지만 이렇다 할 업적 없이 3년의 시간이 흘렀다. 특히 지난 시즌은 10년 연속 세리에A 우승 실패, 유럽챔피언스리그 조기 탈락 등 악재만 가득했다. 유벤투스는 엄청난 투자를 하고도,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호날두를 팔 계획을 세웠다. 호날두도 분위기를 감지하고 타 팀 이적에 적극적인 상황이다.
36세로 선수 생활 황혼기에 접어들고 있지만, 아직 녹슬지 않은 기량과 완벽한 몸 관리로 인해 여러 빅 클럽들이 그의 영입을 타진하고 있다. 파리생제르맹이 가장 적극적인 구단 중 하나. 여기에 호날두를 스타로 만들어준 친정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공격수 보강을 타진하고 있어, 일찍부터 호날두와 연결이 되고 있다.
문제는 아직 비싼 호날두의 몸값. 이로 인해 양 구단은 호날두와 폴 포그바의 스왑딜을 포함한 계약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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