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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순전히 실수였어. 우리는 쏘니를 사랑해~'
이틀 뒤에야 사과했다. 7일 PFA 올해의 선수 및 영플레이어 발표를 앞두고 새로 게시글을 올렸다. PFA는 '리그 올해의 팀 게시글을 올리면서 트위터에 손흥민의 이름을 빠트렸다. 미안하다. 순전히 실수였다'면서 태극기 이모티콘과 함께 '우리는 쏘니를 사랑한다. 그는 뛰어난 시즌을 보냈다'고 적었다. 하지만 팬들은 이 게시글에 여전히 분노한 의견들을 올리고 있다. 손흥민의 이름 누락 뿐만 아니라 득점, 도움, 공격포인트를 독식한 케인이 '올해의 선수'로 뽑히지 못한 점을 비판하고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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