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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난해 코로나19로 전격 연기됐던 유럽 축구의 대축제, 유로2020이 뒤늦게 막을 올렸다. 1년을 더 기다린 끝에 12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성대한 개막식과 함께 열전에 돌입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 개막식에 대해 보도하며 "유로2020 개막식에서 RC 자동차가 개막전 사용구를 배달하자 소셜 미디어계가 대폭발했다. 한 팬은 이미 이것을 '대회 최고의 장면'이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여파로 1년 미뤄 열린 까닭에 곳곳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지침을 준수하려는 모습을 보였다. 그래서 U2의 공연도 영상 퍼포먼스로 이어졌다. 가능한 한 비대면 방식을 사용하려는 모습이 개막식에서 나타났다.
이 장면을 본 해외 축구팬들은 저마다 SNS에 이 장면에 대한 열광적인 반응을 올렸다. 대부분 'RC카가 공을 운반한 장면이 최고'였다는 반응이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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