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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끝내 눈물을 흘렸다.
한때 토트넘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무리뉴 감독. 놀란 가슴을 진정하지 못했다. 무리뉴 감독은 "이번 일에 대한 생각을 멈출 수 없다. 나는 그 순간 하느님이 축구를 보고 계셨다고 믿는다. 축구보다 훨씬 더 중요한 것을 보여줬다. 동시에 축구의 가치도 보여줬다. 사랑, 연대, 가족. 축구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았다. 나는 기도했다. 울었다. 전 세계 정말 많은 사람들이 기도했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얘기를 나눴다. (회복 중이라는) 좋은 소식에는 축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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