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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폴 포그바가 맥주병을 치웠다.
자신 앞에 놓인 '무알콜' 하이네켄 맥주병을 밀어냈다. 포그바는 이슬람 성지인 메카에 성지순례를 다녀올 정도로 독실한 무슬림이다. 음주를 금하는 이슬람 교리에 어긋나는 맥주병을 작정하고 치운 것이다.
앞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포르투갈과 헝가리의 첫 맞대결(3대0승) 전 기자회견에서 콜라병을 치우며 "물을 마셔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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