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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K리그 휴식기 동안 클럽하우스 라커룸 및 트레이닝 센터 리뉴얼 공사를 완료했다.
홈경기장인 문수축구경기장의 라커룸과 같은 바닥 재질을 사용하고, 2021시즌 슬로건(All For One, One For All)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훈련준비 과정에서 실제 경기와 같은 긴장감과 집중력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했다.
동시에 트레이닝 센터는 기존 공간 대비 1.5배 확장하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이번 시설 리뉴얼을 통해 무동력 트레드밀, 사이클, 케이블 크로스 및 코어 운동 장비가 추가 설치되었으며, 총 30종, 50여 개의 훈련장비를 구비하여 선수들의 체력 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캡틴 이청용은 "많은 시간을 보내는 클럽하우스 그 중 모든 선수들이 공유하는 라커룸에서 편의성과 '원 팀'이라는 정체성이 더해져 기쁘다. 선수단이 하나로 더 단단히 뭉쳐 더 멋진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울산은 20일 성남과의 홈경기 이후 2021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참가를 위해 태국으로 이동한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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