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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리버풀이 공들이던 미드필더, 토트넘이 채가나.
중원 장악력이 좋은 펠레그리니는 많은 유럽 빅 클럽들이 지켜봐오던 선수. 내년 로마와 계약이 만료되는 가운데, 새로운 연장 계약이 이뤄지지 않으면 로마는 이번 여름 그를 팔아 이적료를 벌어야 한다.
원래 펠레그리니를 가장 눈여겨보던 팀은 리버풀이다. FC바르셀로나도 관심을 보였지만, 리버플 위르겐 클롭 감독이 강력하게 펠레그리니를 원했다. 하지만 로마의 새 감독이 된 조제 무리뉴 감독이 펠레그리니 잔류를 원해 리버풀의 영입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펠레그리니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 47경기를 뛰며 11골 9도움을 기록하는 등 빼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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