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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유로 2020 초반 가장 인상적 팀은 이탈리아다. 체코와 스위스를 각각 3대0으로 완파. 2연승으로 16강 첫 진출팀이 됐다.
결국 아세르바이의 교체됐다.
이탈리아는 2경기에서 6골 무실점이다. 완벽한 공수 밸런스다. 스리톱 임모빌레, 베라르디, 인시네는 상당히 강력하고, 스위스전에서 2골을 넣은 로카텔리를 비롯해 바렐라와 조르지뉴의 중원도 매우 위협적이다.
이 부분은 변수다. 이탈리아의 핵심 수비수가 빠지면서 중앙 수비에서 약간의 문제가 드러날 수 있다.
이탈리아는 2018년 9월 이후 29경기 무패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10연승이다.
이번 유로 2020은 이탈리아가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대회였다. BBC 등 현지 매체에서는 '이탈리아가 유로 2020 우승 판도의 강력한 다크호스로 등장했다'고 보도했다. 지금 경기력을 보면 충분히 그런 평가가 나올 수 있다.
단, 키엘리니가 어떻게 회복하고, 어떤 컨디션을 유지할 지가 상당히 중요해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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