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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태국 라차부리 FC 구단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 데뷔를 앞두고 새로운 얼굴을 소개했다.
파킨은 올해 34세로, 흔히 말하는 '선출'(선수출신)은 아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유명세를 탄 가수 겸 배우다. 프로축구에서 활동한 경험이 없다.
팬들은 파킨이 라차부리와 훈련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건강을 유지하는 수단 쯤으로 여겼으나, 실제 계약을 맺은 이후에는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종의 이벤트성 영입으로 볼 수 있지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상대할 팀들은 이런 뉴스조차 체크해야 한다.
라차부리는 오는 22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G조 1차전을 치른다. 이후 조호르 다룰 타짐(25일), 나고야 그램퍼스(28일)를 상대한다.
파킨이 정식 데뷔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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