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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손흥민 소속팀 토트넘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볼로냐)를 영입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했다고 한 영국 신문이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토미야스는 빠르고 피지컬이 뛰어나다"고 소개하며 "어릴 적 영웅은 아르헨티나의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또한 토트넘이 수비 보강을 위해 풀럼의 요아힘 안데르센도 리스트에 올려뒀다고 보도했다.
토미야스는 2015년 아비스파 후쿠오카에서 프로 데뷔해 2018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이적으로 유럽에 진출했다. 2019년 현재 소속팀인 이탈리아 볼로냐로 이적한 토미야스는 빠르게 자리잡아 지난 두 시즌 각각 세리에A에서 29경기와 31경기에 나섰다. 각급 일본 연령대별 대표팀을 거쳐 2018년부터 일본 성인대표팀 주력 센터백으로 활약 중으로, 지난 3월 한국과의 친선전에도 뛰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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