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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함께 4강에서 만나길 바란다."
-한국전을 통해 중점적으로 체크하고 하는 점은.
▶우선 환영에 대해 감사 인사부터 전한다. 우리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최종전으로 한국팀을 삼았다. 최종전을 통해 7월 22일 첫 경기인 호주전에 맞춰 준비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한국과는 올림픽 본선 4강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두 팀 모두 잘 돼서 꼭 4강에서 만나길 기대한다. 일단 한국은 2019년 폴란드 U-20 때도 싸워봤고, 그 외에 많은 경기에서 만났다. 상당히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선수도 많고, 능력치가 나날이 향상되고 있다. 하지만 한 두 명에 대한 언급보다 팀 전체가 조직적으로 전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강팀이다.
-지난 일본과의 평가전 1승 1패를 했다. 지금까지 나타난 한일 전력 차이는.
▶우선 한국과 일본은 여러 면에서 비슷한 경기 스타일이 있다. 기본적으로 좋은 피지컬 능력을 바탕으로 특히 스피드를 살려서 하는 특징들이 있다. 지난 3월에 일본과 했을 때 확인했던 부분이다. 한국도 그렇고 일본도 조직력이 좋고, 개개인의 기술도 좋은 게 확인됐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우리 준비가 얼마나 잘 됐는지 테스트해보고 싶다. 피지컬과 스피드가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이들을 상대하는 점을 테스트하고 싶다.
-아르헨티나 A대표팀이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올림픽 대표팀도 우승할 전력이라고 생각하는지.
▶우선 정말 감격스러운 일이다. 아르헨티나 국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했던 우승이다. 이 영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개인적으로 좋은 느낌이 있다. 올림픽에서 최대한 오래 살아남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메달권에 들어갈 것이라는 염원과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잘 하고 있다. 조별 예선부터 잘 해서 통과하고. 경기력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잘 준비해서 메달권에 올라 내친김에 우승까지 하도록 노력하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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