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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챔피언' 울산 현대 선수단이 13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울산은 당초 21일 재개되는 K리그1 20라운드에서 대구FC와 맞대결을 앞두고 있었으나, 우즈베키스탄에서 구단 사상 첫 ACL 16강 티켓을 따낸 대구FC 선수단 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경기 일정 연기가 불가피하게 됐다. 해당 선수의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대구FC 선수단 전원이 2주간 자가격리를 한 이후 프로축구연맹과 양 구단의 협의하에 대체 경기 일정을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은 코로나 검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20일까지 코호트 격리 훈련을 한 후 25일 안방에서 수원FC와의 홈경기를 준비하게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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