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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샤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가 자신의 모든 골을 노트에 빼곡히 기록해온 100세 축구 팬에게 가슴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손자인 훌리안 마르트란헬로가 틱톡을 통해 할아버지의 메시 노트를 공개했고, 이 포스트는 아르헨티나 안에서 큰 화제가 됐다. 코파아메리카에서 4골을 터뜨리고, 브라질을 상대로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리오넬 메시가 이 소식을 전해듣고 100세 팬에게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헤르난씨. 당신의 이야기가 제게 전해졌어요. 제 골을 그런 방식으로 계속 기록해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깜짝 놀랐어요. 당신이 저를 위해 해주신 일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큰 포옹과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메시는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사도 함께 전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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