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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캡틴 조던 헨더슨과의 연장 계약 논의를 시작한 리버풀.
헨더슨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팀에 없어서는 안될 중추적인 인물. 수비형 미드필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팀 전력의 중심을 잡아준다.
2011년 선덜랜드에서 리버풀로 이적한 뒤, 줄곧 이 팀에서만 뛰며 392경기를 소화했다. 지난 시즌에는 사타구니 부상으로 인해 28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회복 후 잉글랜드 대표로 유로2020에 출전했다.
리버풀 입단 후 선수로서 전성기를 보낸 헨더슨은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 2019~2020 시즌 팀을 리그 챔피언에 올려놓은 후에는 잉글랜드 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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