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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꿩 대신 닭'이라 치기엔, '닭'이 너무 거물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핵심이다. 머리, 발을 자유자재로 쓰면서 골을 터뜨렸다. 게다가 폭넓은 활동력, 2선과의 연계 플레이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인다.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32세의 나이지만, 기량은 여전하다. 지난 시즌 41골을 기록하면서 분데스리가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2023년까지 바이에른 뮌헨과 계약돼 있고, 바이에른 뮌헨은 재계약을 원한다.
32세의 나이가 걸리지만, 레반도프스키의 자기 관리 능력은 정평이 나 있다.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도 돌았지만, 맨시티 고위수뇌부는 공식적으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 가능성은 부인했다.
아이러니컬한 것은 레반도프스키가 지난해 할란드의 EPL 이적에 대해 '분데스리가에서 좀 더 경험을 쌓고 난 뒤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조언을 했다는 점이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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