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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조별예선 첫 상대 뉴질랜드는 이번 대회 복병으로 평가할 수 있다. B조에서 한국 루마니아 온두라스 보다 기본 전력에서 약체이지만 실제 맞대결할 경우 매우 까다로운 팀이 될 수 있다. 뉴질랜드가 수비 위주의 실리축구를 펼칠 경우 공격을 주도하는 우리나라가 말릴 수 있다.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는 뉴질랜드 대표팀이 조별예선서 온두라스 루마니아와 싸우는데 최소 1승1무, 최대 2승을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첫 상대 한국에 대한 설명은 구체적으로 하지 않았다.
뉴질랜드 축구는 아직 정교함은 떨어진다. 선이 굵고 힘있는 축구를 보여주고 있다. 선수들의 체격 조건이 우월하다. 최종 엔트리 22명 중 키 1m90 이상 선수가 무려 7명이다. 또 중거리슛을 아까지 않고 잘 쏜다. 저스트의 슈팅이 예리하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그 이상을 노린다. 따라서 팀 분위기를 고려할 때 첫 뉴질랜드전을 받드시 이기는 게 포인트다. 김학범호는 상대팀(뉴질랜드-루마니아-온두라스)을 분석했고, 팀의 장단점을 선수들에게 공유했고, 설명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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