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첼시가 세비야와 협상을 시작했다.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인 줄스 쿤데의 영입을 위해서다.
영국 가디언지는 29일(한국시각) '첼시와 세비야가 줄스 쿤데의 이적을 놓고 협상을 시작했다. 이적료는 약 6840만 파운드'라고 했다.
그는 최근 2년간 라리가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다. 1대1 수비가 뛰어나고, 공중전에 능하며, 공수 연결의 지표인 패스 성공률도 최상위권이다. 프랑스 출신으로 올해 22세다.
올 시즌 레알 마드리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아스널, 토트넘 등에서 그의 영입을 노렸다. 하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쿤데는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원한다고 했다.
첼시 토마스 투헬 감독은 좀 더 강력한 스리백을 만들어싶어 한다. 지난 시즌 첼시는 공격은 약했지만,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올 시즌 EPL 정상을 노리고 있다.
투헬 감독은 스리백을 더욱 탄탄하게 하기 위해 줄스 쿤데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첼시는 쿤데의 영입을 위해서 커트 주마의 스왑딜도 고려하고 있다.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