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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 전설 디디에 드로그바는 후배격인 로멜루 루카쿠(첼시)의 애스턴 빌라전 골 장면을 보며 루카쿠의 무릎부터 걱정했다.
드로그바는 첼시 구단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해당 골장면 영상 게시물에 "데이비드 박사님, 루카쿠에게 새로운 무릎을 주실 수 있겠습니까"라는 농담조 댓글을 달았다.
루카쿠는 활짝 웃는 이모지를 대댓글로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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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그바의 이와 같은 댓글에는 후배를 향한 걱정과 애정이 모두 담겼다.
둘은 2011~2012시즌 당시 첼시의 주전 공격수와 신예 공격수로 인연을 맺었다.
드로그바는 루카쿠가 8월초 첼시로 이적이 확실시된다는 보도를 확인한 뒤 "그가 집으로 돌아온다"는 글과 9개의 파랑하트 표시로 크나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첼시가 인터 밀란에 클럽 레코드인 9750만파운드를 들여 영입한 루카쿠는 이날 추가시간 득점을 포함해 개막 후 리그 3경기에서 3골을 몰아쳤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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