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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반 더 비크(맨유)가 어렵게 얻은 기회에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반 더 비크는 이날 미온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아웃됐다. 일부 팬들은 경기장에 난입한 사람이 더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고 보도했다.
경기 중 아찔한 장면이 있었다. 후반 30분쯤 한 팬이 그라운드로 난입했다. 선수들이 당황해하는 가운데 그는 안전요원들을 피해 그라운드를 뛰어 다녔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난입한 사람이 반 더 비크보다 더 많은 시간을 뛰었다', '오히려 반 더 비크보다 더 많은 일을 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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