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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대한축구협회(KFA)가 설립한 KFA축구사랑나눔재단이 신임 이사진을 선임했다.
신임 이사진이 합류해 새로운 동력을 확보한 나눔재단은 하반기 활동 계획도 밝혔다. 현재 중고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드림KFA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민해[줌]'을 서울시 교육청과 협업해 진행하기로 했다. OB축구회와 연계해 축구에 헌신해온 원로들 중에서 질병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선정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도 전개한다. 이 밖에도 미혼모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는 '팬타지움 쉼(休) 프로그램', 장애인들의 사회성 함양을 돕는 '드림KFA Friendly', 보호종료 아동을 지원하는 '드림KFA [The 위로]'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도울 예정이다.
나눔재단은 각계각층의 기부금과 재능 기부를 통해 온전히 운영될 수 있다. 올해도 다양한 인사들이 재능 기부로 참여한다. 박지혜 아나운서가 사회 및 진행 부문, 개인 채널을 통해 축구의 재미를 알리고 있다. 조원희, 김수정 사진 작가도 자신의 재능을 나눈다. 친환경 수상스포츠 전문가 김승희, 사운드테라피 명상 전문가 권민체, 여자 격투기 챔피언 출신 임수정 등도 재능 기부 형태로 재단의 활동에 동참한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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