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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젊은 대들보들이 훈훈하면서도 야릇한 장면을 연출했다. 가십 포착에 예민한 영국 대중매체가 이 장면을 놓치지 않았다.
2003년생인 벨린엄은 경기 후 UEFA가 선정한 경기 최우수선수로 뽑혔다. 벨링엄의 인터뷰가 먼저 진행됐다. 이어 추가골을 넣은 홀란드가 인터뷰를 했다. 그런데 벨링엄이 이 순간 갑자기 난입해 홀란드의 볼에 키스를 했다. 홀란드는 당황하지 않고, 흐뭇한 미소를 지은 채 벨링엄을 쳐다봤다. 홀란드는 벨링엄에 대해 "그는 놀랍다. 나보다 3살이나 어린 18세인데, 정말 엄청나다. 할 말이 없다. 그저 대단하다"며 어린 후배의 기량을 극찬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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